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나흘째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3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1일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 9.27%를 기록, 연중 최저치 경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10%포인트 떨어진 연 8.15%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국고채·통안채 및 회사채 매수세가 대거 형성되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채권전용펀드가 본격 운용되면 저금리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