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처간 정책협조와 공무원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부처 이기주의의 극복을 위해 3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의 부처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청와대 김성재(金聖在)정책기획수석은 지난달 30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공공부문 개혁의 일환으로 고위공무원의 부처간 인사교류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이달중 부처간 인사교류가 필요하거나 가능한 부서를 정한 뒤 이를 인터넷과 관보, 일간신문 등을 통해 고시하고, 8월 인사에서 부처간 인사교류에 공개모집한 고위공직자들을 심사, 적절한 부처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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