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박찬호(27)의 3경기 출장정지 징계조치가 최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관중과 충돌사태를 빚은 다저스선수들과 코치 19명에게 내려졌던 사상 최대규모의 징계조취를 재심의,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이 안에 따르면 박찬호는 벌금 3,000달러(약 330만원)를 물게 됐다. 하지만 ‘단짝포수’ 채드 크루터(8게임), ‘도우미’ 게리 셰필드(5게임) 등 7명에 대해서는 징계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크루터는 이날부터 징계가 적용돼 박찬호의 다음 등판 경기인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다른 선수들도 시차를 두고 징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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