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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정보 안내전화 ‘131’이 2일 자정부터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기상청은 30일 “지금까지 안내를 중간부터 듣거나 필요없는 정보까지 다 함들어야 했던 131전화를 2일0시를 기해 필요한 정보를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의 경우 131을 누른후 음성안내에 따라 1번(일일예보), 2번(해상날씨), 3번(기상특보), 4번(기상실황), 5번(주간예보)을 누르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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