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상원은 29일 대통령 임기를 7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대통령 임기 단축법안을 승인했다. 하원도 수주일 전 이 법안을 압도적 표 차이로 통과시켰다.5월 이 법안을 제안했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한 헌법 개정을 국민투표에 부칠지 아니면 의회 투표에 부칠지를 결정해야 한다.
여론조사 결과 프랑스 국민의 5명중 4명은 헌법 개정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들은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10월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리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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