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크리스텐슨(55) 주한미부대사가 29일 조선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이사장 조완규·趙完圭)가 수여하는 제5회 한미우호상을 받았다.크리스텐슨 부대사는 1967년 목포에 평화봉사단으로 파견돼 인연을 맺고 1973년 외교관 첫 부임지로 우리나라를 택해 현재까지 한국 관련 부서에서 일해왔다. 우리말과 일본어에 능통한 크리스텐슨 부대사는 1996년 주한미부대사로 부임, 1997년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때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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