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9일 ‘컬트삼총사’로 유명한 개그맨 김태균(28)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25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온누리약국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55%의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남모(33·마포구 창전동)씨의 엘란트라 승용차를 들이받아 남씨에게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이날 인근 포장마차에서 친구 1명과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신뒤 사무실에서 잠시 쉬다 사우나에 가던 길이었다.
박석원기자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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