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형상을 해학적 미술언어로 표현해온 사석원(40) 씨가 내달 16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애정과 유머 그리고 생명력’전을 갖는다.전시작은 ‘황소’ 시리즈 등 회화 40여점. 지필묵의 전통적 조형관념에 서양회화의 채색효과를 도입한 사씨는 야생상태의 동물을 해학적으로 그리면서 개성적 회화영역을 구축했다.
프랑스 국립 파리 8대학을 나온 사씨는 198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받았다. (02) 736-1020
송용창기자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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