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6월 30일이다. 종합소득세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세금의 납기 마감일이기 때문이다. 납세의무는 꼭 지켜야할 국민의 의무이지만 세금이 6월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이맘때면 가계를 꾸리기가 힘들고 고민스럽다.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균형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세금을 꼭 징수해야 하겠으나 서민들의 가계도 고려해야하지 않나. 심지어는 세금을 내기 위해 대출까지 받아야 할 경우도 있다. 세금을 고르게 분산해 징수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으면 좋겠다./지용옥·서울 구로구 고척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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