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지하 서울역까지의 구간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 이곳은 지상구간이라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철로변이 지저분해 기분이 상한다. 곳곳에 철로 보수 작업에 쓰다만 자재들이 널려있고 잘 다듬으면 보기좋을 녹지공간도 잡풀만 무성하게 자라있다. 지하공간이야 깜깜하니 청소를 안해도 안보이지만 지상구간은 다르다. 철로가 지나가는 지역은 일반인이 출입을 할 수 없는 곳이라 크게 청소 정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이다.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지하철 환경이 확 바뀔 수 있을텐데 아쉽다./강신영·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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