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들이 주말 오후시간에 야외나 실내 공연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무료 음악회가 인기를 얻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가족과 함께 음악여행을 다녀와보자.영등포구 7월1일과 2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동안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꿈’주제의 공원음악회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주관으로 열리는 음악회에는 첫날은 국악 관현악 한국무용 등 ‘우리가락과의 만남’이, 둘째날은 ‘클래식과 가요의 만남’이 진행된다. (02)670-3812
중구 중구는 국립극장과 공동으로 토요일마다 국립극장 대극장앞 분수대광장에서 토요문화광장을 열고 있다. 7월1일에는 오후6시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추억의 팝 콘서트’가 열린다. (02)2274-1173
양천구 신정6동 양천구민회관 앞에 마련된 분수광장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음악인들로 구성된 각종 연주단들이 토요일마다 야외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7월1일 오후4시에는 음악단 위성회의 가요무대가 열리고, 8일에는 국악무대가 예정돼 있다. (02)650-3431
서초구 금요일마다 서초구민회관에서는 각종 연주단의 클래식음악회가 열린다. 30일 오후7시30분에는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스트라우스의 황제왈츠’ ‘비제의 교향곡 1번’등을 감상할 수 있다. (02)570-6410
광진구 7월1일 오후3시부터 아차산 토요 상설무대에서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광진노래자랑’이 열린다. 구내 16개동 대표들이 참가해 가요에서 팝송, 댄스 민요까지 다양한 부문의 경연이 펼쳐진다.(02)450-1320
염영남기자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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