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8일 2억달러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순위채는 만기 10년이며 5년 후 발행자가 중도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갖게 된다. 발행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6.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으며 30일 입금이 완료된다.
외환은행은 이에 따라 잠재부실에 대한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고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6월말 기준 8.5%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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