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새대 이동통신(IMT-2000)의 사업자 수와 심사기준, 기술표준 등에 관한 정부 최종안이 내달 10일 발표된다.정보통신부 석호익 정보통신지원국장은 28일 "내달 초까지 정부안을 확정, 6일 국회 과학기술 정보통신위원회 보고와 2차 공청회, 8일 정보통신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친 뒤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국장은 "과정위나 공청회에서 특별한 이견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공청회에 제시된 정부안이 최종안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국장은 기술표준을 업계자율에 맡기기로 한 것과 관련, "정부는 특정방식 채택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며 이 경우에도 일부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모든 사업자가 비동기식을 채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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