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7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국제특급 우편물(EMS)의 행방을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따라 앞으로 발송인이 국제특급 우편물의 조회를 원할 경우 인터넷(
http://epost.go.kr
또는
http://dirserver.epost.go.kr:81)에
접속하면 취급과정과 배달모양 등을 직접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외국에서 발송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인 국제특급우편물의 경우에도 번호만 알면 국내도착여부나 배달모양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직접 조회가 어려울 경우 우체국 직원에게 전화로 부탁하거나 청구서를 제출하면 우체국측이 팩시밀리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알려준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시리아, 카자흐스탄, 몰디브, 앙골라 등에 거주하는 교민 유학생 무역업체 등의 긴급우편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7월 1일부터 국제특급우편물서비스를 이들 4개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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