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회식중 성추행으로 물의를 빚은 ○동원사단 전 사단장 송모(54·육사27기)준장이 28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송준장을 전역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송준장은 8일 만취한 상태에서 부하대대장 부인 2명을 추행한 사실이 군수사기관에 적발돼 26일 보직해임된 상태다.
또 국방부는 부인이 허위비자 발급을 요구, 처리 과정에서 부하간부가 자살하는 등 물의를 빚은 국군정보사 여단장 김모(53·갑종 230기)준장이 이날 전역 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일단 보직해임한 뒤 다음달중 전역시킬 방침이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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