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형 30%로 확대성균관대는 27일 특별전형에서 수능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1학기 수시모집 입학생을 상대로 여름방학기간 중 학점취득 예비대학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2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했다.
입시안에 따르면 특별전형 모집비율을 기존의 17%에서 30%로 확대하고, 1학기 때 자기추천자, 벤처기업가 및 장기취업자 등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에 학점취득 예비대학을 운영키로 했다.
성대는 또 수시모집의 경우 계열별로 관련된 교양지식을 묻는 지필고사를 신설하는 한편, 정시모집 때 인문계에 한해 논술고사를 계속 실시키로 했다.
양정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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