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다. 비가 내리면 주위가 어두워지고 와이퍼를 작동해야하므로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진다. 따라서 주행중 앞 차와 거리를 충분히 두고 대형차량과 주변차량의 존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미등 안개등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대낮에도 전조등을 켜야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전조등 켜기에 아주 인색하다.전조등을 자주 켜면 배터리가 소모될까봐 켜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자동차가 주행할 때는 계속 충전이 되므로 배터리는 소모되지 않는다. 캐나다에서는 모든 차량이 항상 전조등을 켜도록 도로교통법을 바꿔 교통사고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전조등 켜는 습관을 들여 빗길에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김현진·전북 완주시 봉동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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