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롯데와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삼성플라자등 연간 매출액 5,000억원이 넘는 5대 시중 대형백화점에 대한 불공정거래 직권조사에 착수했다.공정위 관계자는 “백화점들이 입점·납품업체와 거래하면서 판매대금을 늑장 지급하거나 경품·할인행사에 참여토록 강요하고, 상품권등을 강매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행위가 포착돼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내달 22일까지 계속된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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