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산본-평촌신도시-서울 광화문을 잇는 광역 직행버스 노선이 이르면 연내에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26일 군포 산본신도시와 안양 평촌신도시, 과천시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이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 직행버스 노선 설치를 서울시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달말까지 군포와 안양시민의 서울 직행버스 수요조사를 마친 뒤 서울시에 노선 신설을 위한 도시교통정책심의회 상정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운행시간(첫차및 막차 출발기준)은 새벽5시부터 밤11시까지로 예정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7월까지 협의를 마치고 이른 시일내에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