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동산 수수료 2배 오를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동산 수수료 2배 오를듯

입력
2000.06.27 00:00
0 0

건교부 공청회 조정안다음달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2배 가량 오를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26일 공청회를 열고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100%인상하는 내용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건교부는 조정안에 대한 소비자 단체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건교부는 조정안에서 거래가 많은 5,000만-2억원 규모의 부동산 거래를 할 경우 수수료율을 현행 0.3-0.4%(상한 30만~50만원)보다 크게 높아진 0.5%(상한 80만원)로 제시했다.

국토연구원은 제1안에서 0.5-0.6%(50만-80만원), 2안에서는 0.6-0.7%(60만-100만원)를 각각 제시했으며 특히 1억-2억원 이상의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0.6%(100만원)로 현행보다 100%인상한 안을 제시했다.

건교부는 또 2억-4억원 미만인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현행 0.25%(상한 80만원) 보다 높은 0.4%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가격상한도 폐지시켰다.

건교부는 그러나 임대차의 경우, 3,000만-5,000만원의 거래 수수료는 0.4%(30만원)로 현행과 동일하게 5,000억-1억원의 거래에 대해서는 0.4%(30만원)로 현행보다 0.1%포인트 높게 제시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