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랑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최근 프랑스수아르지와 가진 회견에서 18살 때 친구들과 함께 파티에서 대마초와 또 다른 마약류에 손을 댄 적이 있으나 특별한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으며 따라서 깊이 빠진 적은 없었다고 공개했다.올해 60세의 나이에도 열렬한 테크노음악 팬인 그는 “우리 젊은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마약으로 건강을 해치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겅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시절인 1980년대 문화부 장관을 지내며 루브르 박물관 개축, 프랑스 전역의 실내외에서 음악이 연주되는 연례 축제 ‘페트 드 라 뮈지크’ 창설 등 숱한 업적을 남겼던 그는 3월 개각때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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