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시장의 양대축을 이루는 굿이어와 미셸린이 공기가 빠진 후에도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새로운 성능의 타이어를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굿이어의 사미르 G.기바라 회장과 미셸린의 에두아르 미셸린 회장은 23일 공동 발표했다.이들 두 회사는 타이어의 공기가 빠진 후 공기압을 보충할 때까지 정상적인 운전이가능하도록 하는 이른바 노-플랫(no-flat) 타이어를 각자 개발해둔 상태며 앞으로 합작법인을 설립, 상호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합작회사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며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노-플랫 타이어는 예비 타이어가 필요없어 트렁크의 공간에 여유가 생긴다는 점과 함께 타이어의 크기를 줄임으로써 보다 큰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할 수있게 하는 등 설계상의 여유를 갖게 하는 잇점이 있다.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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