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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쏟아진 수박에 도로마비 적재함 박스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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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쏟아진 수박에 도로마비 적재함 박스화 절실

입력
200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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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5시께 수박을 싣고 가던 2.5톤 화물차가 교통사고로 전복되는 바람에 싣고 있던 수박이 고속도로에 흩어졌다. 뒤따르는 차가 많지 않아 피해는 없었지만 깨진 수박을 치우느라 20여분간 고속도로가 차단됐다.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였으면 큰일날 뻔한 사고였다. 화물차에서 짐을 실을때 적재함을 박스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일깨워준 사례다. 선영중·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 고객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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