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본격 취업알선경인지방노동청은 내년 3월말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대규모 인력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인천국제공항 취업전담팀을 구성, 다음달부터 본격 취업 알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면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는 개항 첫해인 2001년에는 4만3,000명, 2002년 8만5,000명, 2010년에는 무려 25만6,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노동청은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관련분야 용역(도급)업체들의 협력을 얻어 다음달부터 취업희망자를 접수한 후 인천국제공항에 대거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관련 1차 모집 직종은 공항 내·외부경비 공항 안내·방송 기술(기계·전기·전자) 관리사무 톨게이트요원 주차장 관리 등이며 7월말까지 2,544명, 12월말까지 5,088명, 내년 3월까지 6,86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대상자는 직종에 따라 나이는 25∼55세, 거주지는 제한이 없다 문의 (032)256-1916∼8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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