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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예상평/5경주…'은비령'우승유력, 장마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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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예상평/5경주…'은비령'우승유력, 장마가 변수

입력
200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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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경주들이 채워져 이번 주엔 13개 경주가 열린다. 뚜렷한 입상유력마들이 별로 없어 혼전이 예상된다. 장마철이 시작되는 주간이라 경주로의 수분함수율에 따라 이변 가능성도 높다.입상유력마로는 5경주의 4번 은비령, 9경주의 2번 백두거인, 10경주의 6번 지킴이, 11경주의 3번 글라이딩투댈러스, 12경주의 8번 신세대 등을 꼽을 수 있다.

5경주 지난 주 완전한 회복세를 보인 4번 은비령이 우승후보. 출발대가 불리해 초반 스타트로 기선을 제압할 9번 문전쇄도가 다시 입상권에 도전하며 막판 스퍼트가 좋은 10번 정출, 단거리 능력이 좋은 3번 심복이 견제세력. 걸음변화는 없지만 훈련강도를 높인 8번 선라이트가 복병.

8경주 뚜렷한 축마가 없는 레이스. 지난 주 좋은 성적을 낸 3번 사인오프와 중거리 경험을 쌓은 4번 달리즈니스의 재격돌 양상. 걸음이 좋아지고 있는 10번 웨스턴타이틀과 초반질주가 좋은 8번 바터맨의 추격전도 관심대상. 중거리에 처음 출전하는 9번 인센스티브가 강력한 다크호스다.

9경주 5연승에 도전하는 2번 백두거인이 입상유력마. 지난 경주코리안더비에서는 패했지만 탁월한 스퍼트를 자랑하는 8번 큰바위가 설욕전에 나선다. 초반 선두권에 진입, 다시 승부수를 던질 10번 자상과 인코스에 강한 1번 추풍령이 도전세력이고 체력을 충분히 비축한 3번 신선봉이 복병이다.

양정식·리빙TV경마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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