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북측 ‘평양금강산예술단’의 가무공연을 28일부터 금강산문화회관에서 매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평양금강산예술단은 북측이 금강산 공연을 위해 3∼4개의 대표적 예술단체에서 공훈배우 등 100여명을 엄선해 구성한 최고 수준급의 예술단.
공연은 9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특석 30달러, 일반석 25달러로 결정됐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념적 요소를 배제한 노래와 무용으로 구성됐고 1월말 시범공연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며 “교예단 공연, 온천이용과 함께 금강산 관광상품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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