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예방 '레이콜'제정부는 수해 예방을 위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주민들에게 호우경보를 전화로 직접 알려주는 등 호우 발생 24시간전까지 주민 대피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안병우(安炳禹)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등 7개 부처 차관과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수해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심야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해당지역 각 가정에 자동으로 전화연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통신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정부는 또 복구대상 국가하천 17곳과 지방하천 158곳에 대한 복구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치는 한편 지방자치 단체별로 24시간 하천관리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동국기자
eas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