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초적 본능’(1992년)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42)이 최근 한 달 된 남자 아기를 입양했다. 스톤의 대변인인 신디 버거는 5월22일 텍사스의 10대 미혼모가 낳은 남자 아기를 스톤부부가 일주일 전 입양했다고 21일 밝혔다. 아기 이름은 로앤 조셉 브론스타인. 스톤은 유에스 위클리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기가 너무 예쁘고 작은 부처님처럼 생겼다”고 말했다.스톤은 1998년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의 편집장인 필 브론스타인(47)과 결혼했으나 여러 차례 유산을 하는 등 아기를 갖기 힘들자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향란기자 ranh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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