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영 대법원장은 다음달 1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 6명의 후임자 임명을 23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제청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최 대법원장은 사시 6∼9회 출신인 현직 법관 4명, 검사 1명, 변호사 1명을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통령은 임명제청을 받는 대로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구하고, 국회는 10일간의 인사청문회 준비작업을 거쳐 이틀동안 청문회를 실시한 뒤 동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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