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로스 알라모스 국립핵연구소가 되찾은 2개의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디스크가 당초 분실됐던 것임을 확인했으나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 첩보 행위 증거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빌 리처드슨 미 에너지장관이 21일 말했다.리처드슨 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들이 원래의 디스크라고 FBI가 결론지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다며 이들 디스크가 연구소의 안전구역을 벗어난 흔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FBI가 이들 디스크의 포장에서 발견한 지문들을 채취했다며 FBI의실무 분석에 따르면 분실 시기는 지난 3월 말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