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29·30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3자 대북정책조정그룹(TCOG)회의를 열어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대북정책 방향 등을 협의한다.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2일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미 일측에 설명한뒤 3국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향후 북미관계, 북일 수교회담 추진방향 등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장재룡 외교부 차관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 다케우치 유키오(竹內行夫)일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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