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1)이 시즌들어 3개째 홈런을 허용했다.김병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진 샌이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서 11-6으로 앞선 9회초 등판, 1사 1루에서 대타 클레스코에게 좌월투런홈런을 맞았다.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이은 2경기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애리조나가 11-8로 이겼으나 김병현은 승패와 관계가 없었다.
김병현은 홈런을 맞은 뒤 나머지 세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해 시즌 탈삼진수를 59개로 늘렸다. 또 투런홈런을 허용했지만 야수실책으로 선두타자가 살아나감에 따라 2실점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 방어율은 1.89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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