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는 20일 인터넷 기업,미디어와 텔레콤 부문의 상승세에 힙입어 폐장지수가 지난 4월 11일 이래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그러나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우량주가 대거 하락행진을 함으로써 큰폭으로 떨어졌다.
전반적인 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다우존스가 금리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요인 때문에 하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주들에 대한 '사자' 열기가 장을 부추기면서 0.59% 오른 4,013.36에 장을 막았다.
다우존스는 하니웰의 주가하락이 지속되면서 장 전체에 악영향을 주었고 3M, 제너럴 모터스(GM) 등 우량주도 함께 떨어지면서 1.16% 하락한 10,435.16에 폐장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66% 하락한 1,476.23을 기록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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