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출퇴근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국철인 부천역까지 가려면 신도림역에서 갈아타야한다. 가끔 신도림역이 종착역인 열차를 타면 종착역을 알리는 방송이 계속 나오는 것은 좋으나 그 방송이 금속성의 ‘끽’하는 소리로 소음이 심하다. 열차 안의 다른 승객들도 그 소리에는 모두 얼굴을 찡그린다. 신도림행 열차가 오면 시끄러운 안내방송소리가 겁나서 타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할 정도이다. 방송 소리를 낮추고 소음도 없애주었으면 좋겠다./조규철·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