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21일 독일과 스위스 등 3개 선사로부터 4,300TEU급 컨테이너선 3억7,00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독일 선사인 한자 트로이한트사가 발주한 4,367TEU급 2척 등 8척. 이로써 한진은 올 영업목표 7억6,000만달러의 약 50%를 달성하게 됐다. 한진은 현재 수주잔량이 33척에 14억달러 규모에 달해 향후 2년분을 웃도는 업무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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