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심장병등 한국 심장의학을 개척한 이웅구(李雄求·61·사진)박사가 19일 오후 3시30분 경기 안산시 한도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박사는 1965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뒤 71년까지 미국 시카고 노스웬스턴의대병원등서 심장학연구원으로 활동했다. 73년부터 연세대의대 교수로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후학 양성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유족으로는 데이비드(29·재미회사원) 케네스씨(28·재미의사)와 동생 리라(58·KDI국제정책대학원교수) 善子씨(56·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가 있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02)363-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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