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정부 중앙청사 1층 로비에 이산가족찾기 신청 접수처를 설치, 운영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통일부로 이산가족찾기 신청이 폭주함에 따라 정부 중앙청사 1층 로비에 이산가족찾기 신청 접수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접수처에는 안내를 맡을 2명의 인력을 배치해 나이든 실향민들의 신청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와 시·군·구 민주평통협의회 창구를 이용해도 이산가족찾기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후 16일 60여건, 17일 70여건의 이산가족찾기 신청이 통일부에 접수됐으며 19일 오전에만 100여건이 접수됐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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