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차흥봉 보건복지부장관 인터뷰/"의약분업 예정대로 실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차흥봉 보건복지부장관 인터뷰/"의약분업 예정대로 실시"

입력
2000.06.19 00:00
0 0

의사불이익 최소화 노력차흥봉(車興奉)보건복지부장관은 18일 특별기자회견을 가진 뒤 “의약분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예정대로 7월1일부터 시행하겠으며 의사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가 20일부터 집단 폐업에 돌입한다. 국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

“폐업 이유는 직접적으로는 의약분업이지만 낮은 의료보험 수가 등 정부 의료정책에 대한 누적된 불만의 표출로 생각한다.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의료계를 계속 설득하고 있다.”

-의료기관 폐업이 어느 정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나.

“아직도 시간이 있는 만큼 폐업을 철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 폐업을 강행한다면 조기에 끝내도록 하되 주동자에게는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지난 2, 4월 집단휴진 때도 같은 얘기를 하지 않았는가.

“의료계의 참여를 유도하던 그때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지켜봐달라.”

-의료기관 폐업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대책은 있나.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다. 국·공립의료기관, 군병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겠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