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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 가격파괴로 체인점 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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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 가격파괴로 체인점 성업

입력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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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는 더이상 고급음식이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대중음식이죠”인하대 씨름팀 감독으로 있다가 바닷가재 전문 유통업체인 ㈜뉴욕물산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최창옥씨. 그는 최근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서 자신이 경영하는 ‘뉴욕바닷가재(사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올연말까지 100개 점포개설을 목표로 체인망 확충에 나섰다. 서울 강남, 일산, 원주점 등 이미 4곳에 체인망이 구축됐다.

지난해 2월 사업을 시작한 최씨가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가격의 대중화. “6만원이면 4인 가족이 600-700㎚짜리 2마리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체인점개설에 필요한 비용은 점포 30평 기준으로 가맹금 700만원과 보증금 500만원, 주방기기와 집기류 2,730만원, 인테리어 4,500만원(평당 150만원) 등 8,730만원 선. 최씨는 미국·캐나다 근해에서 잡힌 바닷가재를 15시간만에 인천까지 공수, 신선도가 특히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032)834-1161-3 /장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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