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의 시립도서관을 자주 찾는 학생이다. 주로 전문서적을 보는데 책을 펼쳐 보면 밑줄을 그어놓은 것은 예사이고 중요한 표나 그림이 잘려나간 경우가 많다. 도서관에서 이런 파본을 교체하려면 비용도 상당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도서관은 새 책을 구입할 비용이 많지 않아 소장 서적이 부끄러울 정도로 적다. 있는 책이라도 여러 사람이 돌려가면서 볼 수 있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문동혁·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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