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종교집단 천존회의 대출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문효남·文孝男부장검사)는 16일 천존회 법률고문인 강모(42)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강변호사는 헌금을 마련하기위해 1995년6월-98년6월 자신과 다른 신도들간의 맞보증 형식으로 H은행 등 10여개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57차례에 걸쳐 모두 21억7,000여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다.
손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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