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평소 시청률보다 두배13일 TV로 생중계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 만남 장면의 시청률은 평소 시청률에 비해 두배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김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13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한시간동안 생중계한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가구 시청률은 34.5%로 평소 같은 시간대의 시청률 17%의 두배에 달했다.
한편 북한관련 프로그램이 집중 방송된 10·11 이틀간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MBC의 ‘평양교예단공연’ 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평양공예단공연’의 시청률은 22.4%를 기록,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다음은 SBS ‘평화통일콘서트’(14.5%), KBS ‘최초공개 김일성종합대학’(10.9%), KBS ‘북한의 여성’(9.1%) 순이었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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