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남현동 1095의 13에는 사적 254호로 지정된 옛 벨기에영사관 건물이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1905년 일본인 회사가 중구 회현동 2가 78에 지은 이후 1919년 벨기에영사관이 충무로로 옮기면서 일본 해군성 무관부와 요코하마(橫濱) 생명보험회사 건물 등으로 쓰였다.해방 후 해군이 사용하다가 70년대말 상업은행(현 한빛은행)소유가 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원형 그대로 옮겨졌다. 지상 2층 건물로 지하실이 있으며 벽돌에 석재를 섞어 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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