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올해 상반기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시민상에는 251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발전 등 5개 부문 70명이 선정돼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자중 인기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아버지 강기병(姜箕炳·63)씨는 종로구 젊음의 거리 조성지원과 2명의 몽골학생에게 학비를 매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국제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99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조례를 제정,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회에 1,281명이 수상했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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