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지자체들 자전거로 재정비를

국민건강과 교통량 감소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교통이 복잡한 시간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을 거의 보지 못했다. 자전거 도로를 인도로 사용하거나 물건을 진열하는 등 이 도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일반 차로로 다녀야 하므로 교통사고가 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크기 때문인 것같다.자전거 도로를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도로를 통행하는 보행자를 막고 물건진열을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또 자전거 사고와 관련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인도와 차도 사이 경계턱을 없애 전용도로가 제구실을 하도록 정비해야 한다.

/이정열·대전 서구 용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