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 수가 지난달 7,000개를 넘어서고 월별 벤처등록 업체도 500여개에 이르는 등 벤처열풍이 시들지 않고 있다.중소기업청이 13일 발표한 벤처기업현황에 따르면 5월 한달동안 중기청이 벤처기업 인증을 해준 업체수는 모두 563개로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500개를 넘어 월별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전체 벤처기업은 지난해 말 4,934개에서 7,110개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733개사로 전체의 63%를 차지했고, 정보처리·소프트웨어 등 IT분야는 2,051개사로 28.9%를 차지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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