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년동안 국제적으로 금지되어온 고래잡이가 제한적으로 허용될 공산이 높다고 국제포경위원회(IWC)가 12일 밝혔다.IWC 관계자는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이 규정을 어기고 고래를 잡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지켜지지도 않은 포경 금지 조치를 고수함으로써 신용을 잃기보다는 국제적 규제와 감시하에 허용하는 것이 고래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라며 제한적 허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호주에서 열리는 IWC 연례회의에서는 포경 허용여부를 놓고 찬반토론이 치열할 전망이다./런던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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