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폴슨(38)이 연장 4홀까지 가는 접전끝에 데이비드 듀발(29)을 제압, 미 프로골프(PGA)투어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폴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CC(파71)에서 벌어진 뷰익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듀발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 4번째홀에서 파세이브에 실패한 듀발을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54만달러.
올 시즌 마스터스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 돌풍을 일으켰던 폴슨은 1988년 데뷔이래 지난해 PGA투어 뷰익클래식과 캐나디언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성적이고 이 대회전 상금랭킹도 98위에 불과했다.
한편 올 시즌 6번째 본선에 진출한 최경주(30·슈페리어)는 이날 4오버파 75타의 보진을 보이며 합계 8오버파 292타로 공동 64위에 그쳤다.
정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