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농구올스타팀(KBL)이 홍콩 올스타팀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한국은 9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농구협회(ABA)2000대회 2차전에서 조성원(25점) 우지원(20점)이 나란히 6개의 3점포를 터트리며 맹활약, 외국용병 듀오가 분전한 홍콩에 96-85로 승리, 2연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이날 서장훈(18점)이 골밑에서 제몫을 해냈고, 1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외국용병의 활약에 비해 외곽포가 침묵을 지킨 홍콩에 낙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11일 중국 센양에서 중국올스타팀과 3차전을 갖는다. 홍콩=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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