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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9일)/연예인들 잇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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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9일)/연예인들 잇단 사고

입력
2000.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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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3사, 남북정상회담 기간 종일 방송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2∼14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기간을 전후해 종일 방송을 실시한다.

KBS는 11∼15일 91시간 동안, MBC와 SBS는 12∼14일 모두 70여시간에 걸쳐 종일방송을 하며 남북정상회담 관련 속보, 좌담 프로그램 등 북한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특히 MBC는 10∼14일, SBS는 9∼14일 임진각에 특별 야외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뉴스데스크’와 ‘SBS 8뉴스’등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방송위, LG홈쇼핑 등에 중징계 명령

방송위원회는 5일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판매하면서 방송의 품위를 손상하고 소비자를 오도하는 표현을 사용한 LG홈쇼핑 ‘세계명품산책_ 건강’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및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를 명령했다.

또 전시회나 박람회를 소개하면서 특정 상품을 간접 광고한 KMTV ‘On The Road’와 한국케이블TV 동작방송 등에 대해서도 ‘시청자에 대한 사과’등 징계조치를 내렸다.

▥ 박진희 god 교통사고

탤런트 박진희가 교통사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박진희는 5일 오후 강북 강변로에서 운전미숙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치 6주의 부상을 입고 현재 입원중이다.

이에따라 현재 출연하는 KBS2‘夜(야)! 한밤에’는 탤런트 홍수현이 임시로 MC를 맡게 된다.

한편 4일 교통사고를 당한 god가 출연하는 MBC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는 미리 촬영을 해두어 당분간 차질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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